5월 여행 준비물, 휴대용 약통보다 쉽고 간단한 영양제와 약 구하기

여행을 좋아하는 안둥이네.여행을 갈 때마다 혼자 4명의 짐을 싸다 보니 점점 짐을 싸는 실력이 늘고 있다.가격이 잘싸서 국내,해외 상관없이 출발 전날 빠르고 아주 예쁘게 잘 싸주더라구요~~큰 짐은 시간이 많이 안 걸리는데 작은 용품을 들고 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손이 많이 가니까 싼 게 귀찮다 그러다 보면 매일 먹는 영양제.저 바구니를 들고 가는 게 가장 편하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하루치씩 소분해 간다.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휴대용 약통에 나눠 담는 처음에는 휴대용 약통도 나쁘지 않았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픈곳도 많아지고 챙겨야할 영양제의 양도 많아지고,,,,음, 약통 뚜껑이 닫히지 않아.2박3일 가는데 3일치를 넣고 4칸을 비우는것도 아니고 7일이상은 1인당 약통2개씩 가져가야하고 뚜껑이 열려 약이 쏟아지거나 사용한 약통을 세척해야하는 수고까지그래서 고민 끝에 생각난 방법은 집에서 놀던 미니 실링기와 약봉지를 이용해 소분하기 시작했다.1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 만족해!!!쿠팡에서 6,400원에 무료 배송된 약봉지 한 줄에 6포*2001년이나 썼지만 아직 양이 충분하다.사람뿐만 아니라 개약을 소분할 때도 굉장히 유용하게 썼고, 캠핑 갔을 때 소금, 후추, 고춧가루를 포장했더니 정말 쉬웠다.싸게 구입한 실링기의 크기가 작고 힘이 미약해 버릴까 했는데, 약봉지 접착용으로 정말 딱이다.넣을 때 tip이면 가장 큰 달걀을 가장 먼저 넣어야 봉투 입구가 열리고, 나머지 작은 약을 쉽게 넣을 수 있다.처음에는 소분으로 실링기로 접착하는 것이 귀찮은 것 같았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약통보다 훨씬 편하고 편리하다.어디가 아파서 약을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을 가도 잊어버리는 것이 영양제인데 한 봉지씩 가방에 넣어 두면 잊지 않고 잘 먹게 되었다는, 약이 밀봉되어 위생적이고, 먹은 봉지는 그냥 버리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신랑이 바빠서 아침에 영양제를 먹지 못하고 가는 날도 간편하게 챙기기에 좋다.그러고 보니 나 의외로 집안일을 잘 했네.여행 계획이 많은 5월에도 영양제 잘 챙겨먹고 건강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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