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리를 거닐며 옛 맥주잔을 얻었다: OB맥주잔, 진백.

2024년 1월 12일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강을 따라 불정면 웅동리까지 산책을 했다.산책로에서 추억의 OB맥주잔 하나 얻고 멋진 향나무도 보았다

40년 전 학창시절 생맥주를 부었을 때 나온 1000cc짜리 잔을 득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술맛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웃음) 뭐~ 선배들이 쏠 테니까 마시고, 건배할 테니까 또 마시고, 독재타도 할 테니까 또 마시고, 인사불성취하니까 또 마시고, 타는 목구멍에서 또 마시고… ㅍ휴고의 레미제라블을 읽다 보면 혁명군의 주요 아지트가 술집 ABC 카페에서 벌어지는데… 주로 술판이다! 술에 취해서 항상 인사불성의 친구도 있었고! w정부군의 진압으로 마지막 코너에 몰리게 되는데, 장발장은 이 ABC카페에서 혁명에는 당초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어수선하게? 합류하게 된 청년 마리우스를 구출한다. 왜? 양녀 코제트의 애인이니까, 어떻게 그냥 죽게 내버려 둘 수 있었을까! 이게 장발장의 세 번째 기적이었나? 모름. 패스

40년 전 학창시절 생맥주를 부었을 때 나온 1000cc짜리 잔을 득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술맛도 잘 몰랐던 것 같다. (웃음) 뭐~ 선배들이 쏠 테니까 마시고, 건배할 테니까 또 마시고, 독재타도 할 테니까 또 마시고, 인사불성취하니까 또 마시고, 타는 목구멍에서 또 마시고… ㅍ휴고의 레미제라블을 읽다 보면 혁명군의 주요 아지트가 술집 ABC 카페에서 벌어지는데… 주로 술판이다! 술에 취해서 항상 인사불성의 친구도 있었고! w정부군의 진압으로 마지막 코너에 몰리게 되는데, 장발장은 이 ABC카페에서 혁명에는 당초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어수선하게? 합류하게 된 청년 마리우스를 구출한다. 왜? 양녀 코제트의 애인이니까, 어떻게 그냥 죽게 내버려 둘 수 있었을까! 이게 장발장의 세 번째 기적이었나? 모름. 패스

검색해 보니 어쨌든 이 맥주잔의 시세는 개당 5만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ㅍ후후

검색해 보니 어쨌든 이 맥주잔의 시세는 개당 5만원이나 하다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ㅍ후후

불정면 웅동리에 향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끈다.

불정면 웅동리에 향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끈다.

아름드리 정말 큰 향나무다. 이 정도면 부르는 게 값어치다. 이간질이지만 수형도 멋있어! 부디 스머프원의 나무처럼 유치하게 전지하지 않기를! 웃음

아름드리 정말 큰 향나무다. 이 정도면 부르는 게 값어치다. 이간질이지만 수형도 멋있어! 부디 스머프원의 나무처럼 유치하게 전지하지 않기를! 웃음

효자비와 비각이 있었다. 격자 때문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모르겠어! 찹.

효자비와 비각이 있었다. 격자 때문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모르겠어! 찹.

옆에는 제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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